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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출장 기록

터키 서남부 5박 6일 2,000km 로드트립 – 이즈미르, 쿠샤다스, 쉬린제, 셀축, 파묵칼레, 페티예, 안탈리아, 아푠카라히사르, 부스라 터키 출장 중 이드 연휴를 맞아이해 로드트립을 해보기로 함. 뭐 그냥 렌터카 여행인데… Road Trip이라니 뭔가 좀 더 있어보이네 ㅎㅎ 위 지도처럼 서남부 주요 여행지를 한바퀴 돌았음.. 터키하면 이스탄불과 안탈리아 카파도키아인데 사정상 혼자 하는 여행이라 그 좋다는 카파도키아는 다음에 와이프와 함께 하려고 일부러 남겨둠.. 보드럼도 가볼만한 지역이긴 한데 페티예, 안탈랴에서 바다는 지겹게 보니까 제외함.. 덕분에 다음에 또 와야겠단 생각~ 아래가 일정표임.. 5박 6일동안 2000km, 운전시간만 28시간 😨 사실 이렇게 일정을 자로 잰 듯 디테일하게 미리 짠건 아님.. 우선 주요 여행지에 꼭 볼 것들을 정한 후 운전시간을 고려해 호텔예약을 함. 그리고 호텔에 도착 후 다음날 뭘 할지 맛집을 서치하.. 더보기
[기록 2014.08.27] 케냐 출장 후 스몰토크, 케냐 에볼라? 케냐 치안? 작성일 : 2014.08.27 예전회사 근무 때 케냐 출장 다녀온거 블로그에 있어서 퍼옴 그 때 당시 케냐에 살아보고 싶었는데 지금은..... .... 가기도 싫다... 젊은 땐 새로운거면 다 좋았던 시절 같다 ㅎㅎ 여행이 아니라 3박 4일의 짧은 출장이었지만 값진 시간을 보내게 되어 사람들과 함께 나눈 스몰토크와 다니며 든 생각들이 잊혀질까 남겨본다. 1. 가족이 생기고 먹거리만 있다면 몸바사에 한 3년 정도 살아보고 싶다. 한국인이 거의 없는 휴양과 항구의 도시. 시원한 바람의 감촉이 45도 두바이에 있으니 벌써 그립다. 조금 더 잘 사는 나라에서 가난한 나라에 왔다고 위엄 떨어가며 살고 싶은 건 아니고 그냥 이방인들 속에 자유를 만끽해보고 싶다. 2. 영어로 흑인을 칭할 땐 Black people보.. 더보기
[기록 2014.3.20]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치안 이야기 작성일 : 2014.03.20 예전회사 근무 때 남아공 출장 자주갔었는데 출장 후 쓴 뻘글이 네이버 블로그에 있어서 옮겨옴 이게 왠지 모르겠는데 조회수 만단위 였음. 남아공 인구 대략 4,800만명 백인 흑인 비율 15대 85 백인의 연간 소득 40,000불 이상 흑인의 연간 소득 4,000불 미만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중 하나로 꼽히는 조벅입니다. 아프리카엔 다른 빈국들도 많은데 왜 하필 조벅 치안에 대한 말이 많냐면... 극심한 빈부격차 때문입니다. 오랜 인종차별 정책으로 백인들만 잘 살고 해쳐먹다보니 상대적 박탈감의 골이 깊습니다. 도로 주변에 보이는 흑인들 얼굴에는 피해의식, 증오심 그리고 분노가 느껴져 길가는 외국인 행인으로썬 뒤통수가 따가웠습니다 강도살인율이 미국의 다섯배 전세계평균의 9.. 더보기
[기록 2007.07.01] 방글라데시 사람들 과연 행복한가? 작성일 : 2007.07.01 대학생 때 쓴 글인데 손발이 오그라 들지만 어카이브 목적으로 올려둠 아는 것도 없는게 있어보이려고 쓴 티가 나서 손발이 오그라들어 다 읽지도 못하겠다 ㅠㅠ ----------------------------------------------------------------------------------------------------------------------------- 희망의 단념을 행복이라 할 수 있는가? 봉사활동에 지원하며 팀원들에게 지원국으로 방글라데시로 하자고 졸란 이유는 스쳐본 통계자료하나 때문이었다. 런던정경대학 그리고 심리학자 로스웰이 2002년에 조사 발표한 행복지수 순위에 의하면 방글라데시의 행복지수가 세계에서 제일 높은 것으로 발표되어 세간의 이목.. 더보기